'서프라이즈 김태희'라고 불리는 여배우가 유기견 위해 남몰래 한 선행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instagram 'kkimhayoung'


매주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에서 우월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가 있습니다.


일명 '서프라이즈 김태희'라고 불리는 배우 김하영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얼굴을 보니 딱 누구인지 아시겠죠?


올해로 데뷔 15년차인 그녀가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들을 위해 남몰래 뜻깊은 선행을 펼쳐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5일 배우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실과 함께 현장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 'kkimhayoung'


공개된 사진에는 김하영이 유기견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고 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참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유기견들의 털을 미용해주는 등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유기견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어 만져줬는데요.


이날 김하영은 "많은 동물협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작 도움의 손길이 없는 곳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삼송유기견보호소는 많은 아가들이 있지만 소장님 혼자 아이를 보시기 때문에 더욱더 도움이 필요한 곳이예요"라며 어려움에 직면한 유기견 보호소 실태를 알렸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 'kkimhayoung'


김하영은 또 "아이들이 노견이여서 더욱 입양이 힘든 상태입니다"라며 "돈으로 기부하는것이 아니라 굿모닝어플을 다운받고 하영이에게 씨앗을 보내주시면 100원이 기부됩니다"라고 기부 캠페인을 홍보했습니다.


앞서 보상형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굿모닝’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레딧체인은 투명한 기부 문화를 생활속에 확산하기 위해 김하영과 함께 SNS 굿모닝의 안부인사를 활용한 신개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굿모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우 김하영에게 안부인사를 하면 '씨앗'이 전달됩니다.


이 씨앗들이 모이면 '열매'로 교환할 수 있고, 이 '열매'가 매달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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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이용자들은 김하영에게 일상적인 안부를 묻거나 응원 메시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까지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어떠세요? 참 쉽죠잉?


쉽게 말해 '씨앗'은 굿모닝 앱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추후 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인 셈입니다.


'씨앗'이 쌓여 바꾼 ‘열매’로는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하거나 토큰으로 전환해 현금화할 수 있죠.


김하영은 "'굿모닝'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앞장서게 됐습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부에 참여해 주실 수 있는 만큼, 많이 알려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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