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주인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0 10:57: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홈플러스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4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어쩌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9일 수내동 홈플러스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수내동 홈플러스에서 덩그러니 발견된 녀석.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보호소로 들어왔지만 문제는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며 "보호소에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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