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가 파출소에 맡겨줘 보호소 입소하게 된 푸들 강아지…고개를 푹 숙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4 09:26: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파출소를 통해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6살로 추정되는 푸들 강아지는 도대체 어쩌다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일 신고자가 파출소에 맡겨줘 보호소 입소한 푸들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영문으로 녀석이 보호소로 들어오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주눅 들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며 "보호소에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고가 끝나도록 결국 이 아이 주인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푸들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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