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의 털 대부분 빠져서 죽어가고 있던 길고양이가 여성 만나 일어난 '놀라운 기적'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9월 13일

애니멀플래닛Nur Hamizah Had


길거리에서 온몸의 털이 듬성듬성 빠진 것도 모자라 피부에는 딱딱한 딱지로 덕지덕지 붙어 있던 어느 한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은 우연이 길고양이와 마주하게 됐고 그런 길고양이를 차마 외면할 수 없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줬는데요.


그렇게 길고양이와 만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온몸의 털이 빠져있었던 길고양이에게 정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여성 누르 하미자 해드(Nur Hamizah Had)는 털이 빠지고 몸에 딱지가 붙어 있던 길고양이를 보고 됩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Nur Hamizah Had


길고양이를 살려야 된다는 생각에 상자 하나를 가져와 길고양이를 유인, 구조한 길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요.


진찰한 결과 온몸에 진드기가 퍼져 있었고 상처는 곪아 있어서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곰팡이까지 피어나서 치료가 매우 시급한 상황.


그녀는 약 5개월 정도를 길고양이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매일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였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챙겨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길고양이를 돌봤죠.


진심이 통한 것일까. 길고양이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되찾아갔고 메이메이(Meimei)라는 새 이름도 덩달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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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Nur Hamizah Had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길고양이였던 메이메이는 어느새 털이 복슬복슬 자라나 어여쁜 집고양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몸무게가 2kg 밖에 안됐던 고양이 메이메이는 그녀의 지극 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에 몸무게가 6kg까지 살이 찌는 등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죠.


그녀는 말합니다. 고양이 메이메이를 처음 봤을 때 녀석이 자기 좀 구해달라고 요청했던 그 눈빛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다고 말입니다.


고양이 메이메이가 건강을 회복해서 너무도 행복하다는 그녀는 그렇게 녀석의 집사가 되었고 둘은 세상 둘도 없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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