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에서 군인들이 설치해놓은 울타리에 걸려 구조된 유기견의 '슬픈 눈망울'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5 12:32: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재개발 지역을 떠돌아다니다가 군인들이 설치한 울타리에 의해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태어나 단 한번도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본 경험이 없는 이 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살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 아이.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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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4일 재개발 지역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올해 2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유난히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본 경험이 없는 것인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녀석.


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 눈망울 좀.. 제발 봐주세요"라며 "한없이 부족하지만 충분히 먼저 입양간 아이들처럼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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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프셸터 측은 그러면서 "이 아이가 다시 살 수 있도록 제발.. 아이들 구조 입양해주실 분 간절히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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