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축 처진 눈썹' 모양 반점 때문에 볼때마다 슬퍼 보여 오해(?) 받는다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5 07:26: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dame_eyebrows


다른 강아지와 달리 태어났을 때부터 가만히 있어도 슬퍼 보이는 축 처진 눈썹 모양의 반점 때문에 'SNS 인기 스타' 대열에 등극한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눈썹 때문에 항상 볼 때마다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불도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녀석의 이름은 마담 아이브로우스(눈썹 부인, Madame Eyebrows).


잉글리스 불도그 종인 마담 아이브로우스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눈썹을 가진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슬픈 표정을 늘 짓고 있습니다.


마담 아이브로우스가 항상 볼 때마다 우울하고 슬퍼보이는 이유는 다름아닌 눈 위에 있는 눈썹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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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강아지에게는 눈썹이라는 것이 없지만 눈 위에 난 털 무늬가 마치 사람의 눈썹과도 닮아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불도그 특유의 입모양 또한 슬픔을 배가 시켜주고 있죠. 그러다보니 산책을 나갈 때면 "무슨 일 있어요? 강아지가 슬픈 표정을 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지만 마담 아이브로우스는 슬픈 것이 아니라 행복한 표정이라고 하는군요.


사랑이 넘치다보니 매일 꼬리를 흔들고 주인에게 뽀뽀 퍼붓는 것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슬픈건 정말 얼굴 뿐이라는 불도그 강아지 마담 아이브로우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주인과 함께 행복한 견생을 살길, 그리고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알아서 슬픔에 잠겼다는 오해를 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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