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문앞에서 엄마한테 벌 받고 있자 옆으로 '조용히' 다가간 강아지가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2 10:45:41

애니멀플래닛Hey! Wow Suna!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엄마에게 벌을 받고 있는 언니를 본 강아지는 조용히 옆으로 다가가 뜻밖의 행동을 벌여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대만 주베이시에 살고 있는 집사에게는 하나(哈娜)라는 이름을 가진 보더콜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평소 언니를 너무도 좋아하는 녀석은 며칠 전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딸 아이가 잘못해 벽 보고 서있는 벌을 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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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언니가 눈물을 흘리며 혼나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자꾸만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벌 받고 있는 언니 옆으로 다가가 앉더니 몸을 구부리고서는 같이 벌을 받고 있는 것.


그리고는 용서해 달라며 엄마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결국 엄마는 두 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 덕분에 언니는 5분도 안돼 용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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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더콜리 강아지 하나는 올해 7살로 동물병원에 버려졌던 아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되면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집에 데려왔을 당시 소심했던 녀석. 다행히도 지금은 새 환경에 잘 적응해서 아이와 잘 놀고 지내고 있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착한 것 아닌가요", "오래 오래 행복하자", "진심으로 고마워요", "너란 녀석..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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