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진흙' 잔뜩 묻어 있은 줄도 모르고 집안 뛰어다녔다가 '난장판'으로 만든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2 08:11:27

애니멀플래닛Yui Jiraporntawee


집안이 진흙으로 엉망진창된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게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태국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진흙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자신의 집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준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는데 전날 밤에 갑자기 폭우가 내려 화들짝 놀란 골든 리트리버가 집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ui Jiraporntawee


골든 리트리버의 발에 진흙이 잔뜩 묻어 있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집안으로 뛰어 들어왔고 결국 거실은 난장판이 되고 말았죠.


원래는 깨끗하고 넓었던 거실은 사진 속 모습처럼 갈색 진흙으로 뒤덮여져 있는 것은 물론 하얀 소파도 얼룩으로 더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전날 골든 리트리버가 집안으로 뛰어 들어왔을 때 무서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2층에서 내려오는데 눈앞에 진흙 난장판이 된 거실이 그녀를 맞이한 것. 이 사실을 뒤늦게 안 그녀는 망연자실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Yui Jiraporntawee


진흙으로 엉망된 집안을 깨끗하게 치우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고 합니다. 발에 진흙을 묻히고 돌아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골든 리트리버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녀는 "아직 벌하지는 않았어요"라며 "대청소 때문에 휴가를 써야 했어요. 청소가 끝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내지 마세요", "이게 뭐야!! 오마이갓!", "정말 충격적이네요", "청소하느라 고생하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Yui Jiraporntawe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