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덩치와 달리 자기 건드리는 고양이한테 으름장 놓다가 잔뜩 쫄아 주눅든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6 09:34:14

애니멀플래닛tiktok_@oskar_and_plusha


우람한 덩치와 달리 자기 건드리는 고양이한테 잔뜩 쫄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삼색 고양이와 함께 어울려 지내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소파 위에 앉아 쉬고 있었고 그 옆에 삼색 고양이가 달라붙어서 장난을 치고 있었죠.


혼자 조용히 있고 싶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자꾸 자신의 신경질을 건드리는 고양이가 너무도 싫어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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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건드리라는 뜻이었죠. 하지만 고양이는 녀석의 으름장에도 눈 꿈벅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디서 자기한테 으름장 놓냐며 솜방망이를 날린 것.


삼색 고양이는 단단히 화가 났는지 자기보다 덩치 큰 강아지에게 겁도 없이 솜방망이를 날렸고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반응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잔뜩 쫄았는데요.


급기야 기가 푹 죽은 녀석은 주눅든 표정을 지어보이며 그렇게 고양이에게 밀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이길 수 없네요", "여자친구 잘못 건드렸다가 혼난 남친 모습 같음", "덩치만 컸을 뿐 아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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