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탓에 갈증 났는지 입 크게 '쫙' 벌리며 음료 달라고 조르는 침팬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5 12:03:50

애니멀플래닛youtube_@Beast Paws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더위에 지친 건 비단 사람 뿐만이 아닙니다. 동물들도 더위에 지치기 마련인데요.


여기 갈증이 났는지 입을 크게 쫙 벌리며 자신에게 음료 좀 달라고 조르는 어느 한 침팬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한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침팬지 한마리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촬영자 손에 들려 있는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죠.


촬영자가 손에 들고 있었던 건 다름아닌 음료수. 촬영자가 음료가 담긴 병을 침팬지에게 내밀자 흥분한 침팬지는 이빨을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Beast Paws


침팬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크게 쫙 벌리며 "어서 빨리 줘!"라고 말하는 듯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촬영자는 침팬지 입에 음료를 부어줬고 목이 말랐던 침팬지는 그렇게 한참 동안 촬영자가 챙겨주는 음료를 마시고 목을 축였다고 합니다.


음료수를 마시던 도중 침팬지는 갈증이 조금 가셨는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음료수 마셔도 괜찮은건가", "갈증이 많이 났나보네", "만족하는 표정이 눈길 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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