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에 안긴 채 '초롱 눈빛'으로 자기에게 관심 달라며 구애 중인 '귀요미' 아기 수달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6 10:26:2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arteltheotter


마치 자신이 새끼 캥거루라도 되는 것처럼 엄마 품에 안겨서는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자기에게 관심 좀 달라며 구애하는 아기 수달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어미 잃은 아기 수달 카르텔(Cartel)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새끼 캥거루처럼 엄마 배쪽에 안겨서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녀석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수달 카르텔은 인형 같은 외모로 엄마를 바라보면서 자기에게 관심 좀 달라며 구애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봤죠.


실제 아기 수달 카르텔은 집사 부부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으면 무릎 위로 올라와서 놀아달라고 아기처럼 떼쓰고는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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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도 집사 부부에게 의지할 정도로 집사 부부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도 그럴 것이 어미 잃은 녀석은 자신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해주는 지금의 집사 부부를 만났던터라 더더욱 의지하는 듯 보였습니다.


부부는 처음에 구조대로 아기 수달 카르텔을 보낼까 고민했다가 그럴 경우 동물원으로 보내질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들이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비록 수달이지만 강아지 못지 않은 애교를 부리는 애교 덩어리로 폭풍 성장 중인 수달 카르텔. 부디 오래 오래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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