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손잡고 유기견 입양하면 1년간 보험 지원해주겠다고 밝힌 DB손해보험

애니멀플래닛팀
2021.04.27 10:02:09

애니멀플래닛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서울시와 손잡고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반려동물보험을 지원합니다.


27일 DB손해보험은 올해 3기를 맞이하는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과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해 온 정책입니다.


DB손해보험은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합니다.


또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되는데요.


보험 가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 신청이로부터 1년입니다. 또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 입양을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 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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