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미끄러져서 수영장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포메라니안 구해주는 '절친'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4.20 07:06:20

애니멀플래닛youtube_@Byron Thanarayen


물이 한가득 채워진 수영장 주변을 지나가다가 실수로 그만 발이 미끄러져서 그대로 물속에 빠져 버린 포메라니안이 있습니다.


수영장 물속에 빠진 포메라니안은 수영을 하지 못해 허우적 거렸고 잠시후 한집에 같이 사는 스태퍼드셔 불테리어가 나타나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30분이란 시간이 지났을까. 계속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절친'스태퍼드셔 불테리어는 물에 빠진 포메라니안을 입으로 물어서 밖으로 꺼내 결국 목숨을 구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Byron Thanarayen


유튜브 채널 '바이런 타나라엔(Byron Thanarayen)'에는 지난 10일 물에 빠진 포메라니안을 구해주는 절친 강아지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포메라니안 한마리가 수영장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그대로 물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놀란 포메라니안은 허우적 거리면서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속수무책이었고 때마침 같은 집에 사는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강아지가 이를 듣고 수영장으로 달려왔는데요.


문제는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도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는 것. 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사는 외출해 집에 없는 상황.


애니멀플래닛youtube_@Byron Thanarayen


그렇게 30여분의 시도 끝에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는 포메라니안을 입에 물어서 수영장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했고 포메라니안은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죠.


뒤늦게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집사는 서둘러 두 녀석의 건강상태를 확인했고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강아지. 서로를 그 누구보다 생각하고 챙기는 두 녀석의 우정에 집사는 감동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YouTube_@Byron Thanara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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