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물어뜯어서 망신창이로 만들어놓고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는 '귀요미'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9 09:50:12

애니멀플래닛twitter_@sora1013siba


대형 사고를 쳐놓고서도 천진난만 해맑게 방긋 웃으며 집사를 바라보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한 누리꾼은 외출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며칠 전 새로 깔아준 쿠션을 난장판으로 물어뜯은 장난꾸러기 시바견 소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일본 지바현 도가네시에 사는 시바견 소라로 평소 애교쟁이로 통한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ora1013siba


하루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주인은 예상치 못한 광경에 그만 두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죠.


며칠 전 시바견 소라 집에 사다가 깔아준 쿠션이 너덜너덜해져서 바닥에 뒹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범인은 다름아닌 시바견 소라였는데요.


찢어진 쿠션에서 빠져나온 하얀 솜털은 바닥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는데 더더욱 주인의 뒷목을 잡게 만든 것은 시바견 소라의 반응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ora1013siba


시바견 소라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듯 천진난만하게 방긋 웃으며 주인을 바라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 해맑게 웃는 시바견 소라의 눈웃음에 무장해제된 주인은 귀여움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그 모습은 SNS에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진난만함", "뭐든지 용서해 줄 듯", "잘못했는데 혼내지 못하겠음", "귀여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ora1013siba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