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카페에 1살된 말티즈 맡겼다가 대형견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6 08:56:58

애니멀플래닛JTBC '뉴스룸'


반려견을 맡아주는 애견 카페에 생후 1년된 말티즈 쿤자를 믿고 맡겼는데 대형견에게 물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주 큰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커서 견주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애견 카페에 맡겨 놓았던 말티즈 강아지가 대형견에게 물린 사고가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애견 카페에서 벌어졌는데요. 말티즈 쿤자가 대형견에게 물린 것입니다. 애견 카페 측이 응급처치로 다행히 호흡은 돌아왔지만 상태는 좋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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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또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장애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에 견주의 심장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견주는 애견 카페에서 대형견과 소형견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애견 카페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말티즈 쿤자의 치료비는 모두 가해 견주가 냈습니다. 카페 이용 약관에서도 반려견 공격으로 발생한 치료비는 보호자가 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가해 견주가 보상을 거부할 경우 손해배상 소송으로 가야 하는데 이 경우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보상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인 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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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현행법에서 반려견은 '물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법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혈연 중심의 전통적 가족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물건과 구분하는 등의 동물 법적 지위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을 물건이 아닌 가족으로 인정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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