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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출근하는 사람들로 지하철이 붐비는 오전 6시 47분쯤 사모예드 한마리가 주인없이 홀로 지하철에 올라탔습니다.
지하철 문이 닫히자 사모예드는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다는 듯이 지하철 안을 이리저리 배회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 사람들은 혹시 누군가 고의로 사모예드를 지하철에 버린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하철에 사모예드가 혼자 돌아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한 승객은 역무원을 호출해 길을 잃은 강아지가 지하철에서 헤매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고 그렇게 역무원은 수소문한 끝에 주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도착해 근무 중이던 주인은 사모예드가 지하철에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화들짝 놀랐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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