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좋아 길가에서 초등생 아이들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 부렸던 '개냥이' 탈장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5 09:23:1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구조될 당시만 하더라도 길가에서 초등생 아이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지낼 정도로 성격이 너무 좋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탈장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개냥이 탈장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2일 사람 좋아하는 애교 냥이 탈장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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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이는 구조할 당시 배 부분에 탈장이 된 흔적이 있었던 아이로 며칠 전 탈장 수술과 함께 중성화까지 모두 마쳤다고 합니다.


덕분에 배 부분의 탈장 흔적도 깔끔해졌다는데요. 대답도 잘하고 사람 졸졸 따라다닐 만큼 애교도 많은 고양이 탈장이.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장난감 놀이도 무척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개냥이 친구"라며 "요즘에는 강아지들 육아도 함께해주는 기특한 아이라고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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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로 길가에서 떠돌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람 좋아하고 애교도 많은 완전 개냥이 탈장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사진 속 고양이 탈장이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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