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지극 정성으로 돌봐준 조련사가 풀장 빠지자 물어뜯어서 잔인하게 죽인 범고래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0 08:46:03

KaKao TV_@ 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관람객들이 공연장 주변에서 식사를 하면서 범고래와 조련사가 벌이는 쇼를 구경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돈 브랜쇼(Dawn Brancheau)가 풀장에 빠졌고 범고래 틸리쿰은 조련사 돈 브랜쇼를 물고서는 풀장 안을 휘저으며 다녔는데요.


결국 그녀는 14년 손발을 맞춘 범고래에 의해 목숨을 잃고 맙니다. 부검 결과는 한마디로 잔인했고 끔찍했습니다.


머리 가죽이 벗겨졌고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왼쪽 팔은 골절, 팔꿈치는 탈구됐죠.


16년간 씨월드에서 일한 베테랑 조련사는 14년 일한 범고래 틸리쿰에 의해 그렇게 잔인하게 공격 당해 숨지고 말았는데요.


전문가들은 범고래 틸리쿰이 어렸을 적부터 사회생활을 하지 못한 것이 성격 파탄으로 이끌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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