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드문 국도길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하게 된 어느 유기견의 '슬픈 눈망울'

애니멀플래닛팀
2021.02.13 08:15: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사람이 사는 집이 드문 어느 한 국도길에서 떠돌다가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어느 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슬픈 눈망울로 보호소 철장 안에 앉아서 빤히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거리며 바라보는 녀석.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2일 국도길에서 발견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으로 홀로 떠돌아다니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보호소가 안전한 장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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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새끼 강아지들의 경우 여러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 임보/입양처를 애타게 기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온순한 성격으로 현재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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