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람과 동물 공존 실현' 위해 올해 306억원 들여 동물복지 33개 사업 추진

애니멀플래닛팀
2021.02.03 15:08:18

애니멀플래닛경기도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펫티켓 확립 등 예산 306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3일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도청 북부청사에서 브리핑 열고 '2021년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계획'를 발표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을 위해 ▲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 ▲ 유실·유기 동물의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입양문화 조성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정착 ▲ 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교육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이 추진된다는데요.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에는 유실·유기동물 관리 수준 개선과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등 총 8개 사업에 95억원이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또 유실·유기 동물의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입양문화 조성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등 8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요.


이밖에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정착에는 45억원을 들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교육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 경기북부 야생동물 보전학습장 조성 등 4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 생명 존중 인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김성식 국장은 "이번 정책은 민선7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의 일환"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동물 보호·복지 정책 수요에 맞춰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기도 내 반려동물 등록수는 69만여 마리로 전국 237만여 마리의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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