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부은 뜨거운 물에 '심각한 화상' 입은 유기견 구름이 입양 독려한 이연복 셰프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5 15:28:3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fuxtom


누군가 의도적으로 부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은 유기견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해코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전하게 구조되어 치료를 받은 덕분에 지금은 상태가 호전된 유기견 구름이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뜨거운 물로 화상 학대를 당한 유기견 구름이 사연을 올리며 입양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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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누군가 뜨거운물을 부어서 화상 입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입양하실 천사분 찾고 있어요"라며 "#어쩌다마주친그개 #조윤희 #허경환 #티파니 #이연복 #입양해주세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군가에 의해 뜨거운 물 학대를 당한 구름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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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는 또 추가 영상을 올리며 "이제 상처를 잘이겨내고 즐겁게 놀고있는 구름이"라며 "좋은 주인만 만나면 너무 행복할텐데"라고 입양을 적극 독려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앞을 보지 못해 안락사 당할 뻔 했던 아기 강아지 생일이를 입양, 치료해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시키는 중입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몰라보게 성장 중인 생일이의 근황을 계속해서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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