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임신한 15살 소녀가 출산한 뒤 땅속에 묻은 아기 찾아내서 목숨 살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5 13:11:08

KaKao TV_@ 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차량에 치여서 다리 한쪽을 사용하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핑퐁(Ping Pong).


어느날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섰던 핑퐁은 갑자기 들판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크게 짖어대더니 흙을 마구 파내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핑퐁은 앞발로 땅을 마구 파고 또 팠고 멀리서 이를 본 주인은 말리려고 다가갔다가 이내 곧 충격을 받고 말았는데요.


흙더미 밖으로 갓난아기의 다리가 조금 나와 있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걸까요. 범인은 다름아닌 15살 소녀였습니다.


부모님 몰래 아이를 임신한 소녀는 부모님이 화낼까 두려워 아기를 출산한 뒤 땅 속에 묻었었고 이를 강아지 핑퐁이 발견한 것이죠.


발빠른 대처로 갓난 아기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강아지 핑퐁의 활약 덕분에 다행히 아기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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