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생일 맞아 팬클럽 아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1022kg+마약방석' 기부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2월 04일

애니멀플래닛(왼) facebook_@bangtan.official, (오) pixabay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들이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뜻깊은 기부 선행에 나서 훈훈암을 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진 팬들은 평소 꾸준한 기부를 실천에 옮기는 진의 선행을 본받고자 저소득청 생리대 기부에 이어 올해 28번째 생일에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는데요.


팬클럽 아미는 진의 생일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에 로얄캐닌 인도어, 네츄럴코어 베네 M47 인도어 등 고급사료 1022kg과 마약 방석을 기부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한 영향력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 봉사가 가능한 팬클럽 아미들은 직접 유기동물 산책시키기를 비롯한 함께 놀아주기, 청소 및 재정비 등 봉사에 참여해 선행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facebook_@bangtan.official


동물자유연대 측도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쩡을 통해 팬클럽 아미들이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은 물론 사료와 마약방석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센터 환경 상 외부 산책은 많이 진행하기가 힘든데 산책 봉사도 해주셨고, 사람을 좋아하는 우리 고양이 친구들과도 재미나게 놀아주시고, 사료를 직접 센터 내로 옮기는 봉사도 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님과 아미에서 보여주시는 선한 행동에 저희 활동가들은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은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생일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에 고급사료를,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에 고급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후원한 바 있는데요.


또한 올해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작곡 '이밤'을 선보이기도 했죠. 팬들은 진의 따뜻한 기부의 선한 영향을 이어받아 동물단체에 후원하는 것은 물론 SNS에 인증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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