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화요일인 8일은 한로(寒露)인데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입니다.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인 한로에는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이라고 할 수 있죠.
한로가 지나면 단풍이 짙어지고 국화가 노랗게 피는 것은 물론 제비 같은 여름새와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교체되는데요.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날입니다.
그러고보니 올해도 어느덧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시나요? 아직 시도도 못해봤다면 남은 두 달 동안 실천해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 올해 하던 일이 신기하게 잘 풀린 적은 없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힘내라 너구리' 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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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너구리 짤인데요. 최근 들어 올해 얼마 남지 않자 다시금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사진 속에는 주먹 쥐고 있는 한 손과 다른 한 손은 하늘을 향해 쭈욱 펼치고 있는 너구리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야! '힘내라 너구리'가 당신을 응원했습니다! 이 버프로 당신이 하던 일이 신기하게 잘 풀릴거예요! 이 축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세요!"
하늘 위로 손을 쭈욱 펼치고 있는 너구리는 사실 밥 달라고 손을 들고 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에 의지하고 싶은 것은 그만큼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때문일텐데요.
'힘내라 너구리' 짤을 본 여러분은 오늘 하루도 '행운의 부적'이 함께 하실 거예요.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너무 주눅 들 필요도 없고 뜻대로 일이 안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이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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