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기대 앉아있는 울집 고양이 배에다 '아이스팩' 올려줬더니 보인 심쿵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고양이도 덥긴 더웠나봅니다. 집사가 배에다가 아이스팩을 올려줬더니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 것 아니겠어요.


원래 같았으면 당장 치우라고 난리를 부렸을텐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고양이도 지치게 만드는 요즘 무더위 날씨인가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집 고양이 진짜 더운가봐'라는 제목으로 배에다 아이스팩을 올려놓은 상태로 눈을 감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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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A씨는 벽에 기대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고는 짠한 마음에 배 위에다가 아이스팩을 올려줬다고 합니다.


마침 집 냉장고 안에는 쌍꺼풀 수술할 때 받았던 아이스팩이 얼려져 있었는데요. 고양이 배에다가 조그만한 아이스팩을 올려주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평소 성격 같았으면 치우라고 울었을 고양이가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다가 잠시 후 손까지 올리며 시원함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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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A씨는 "원래 같았음 당장 치웠을 애인데 울집 고양이 진짜 더운가봐요"라며 더위에 지쳐 아이스팩의 시원함을 즐기는 고양이 사진을 추가로 올렸는데요.


배에다 올린 아이스팩 위로 손을 살포시 올려놓은 채 더위를 식히고 있는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위 타지 말고 시원하게 잘 보내", "초면이지만 사랑해", "귀여워 죽을꺼 같다.. 숨멎", "귀염처져", "심장아!! 나대지마", "미친 지구 뿌셔" 등의 다앙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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