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DockDogs
반려동물 가족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조선대 운동장에서 ‘반려견 수영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3일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오는 22일 ‘2019 반려견 수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려견 수영대회’는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첫 이색 이벤트로 향후 여름 휴가철 기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이틀간 개최되는 수영대회에서는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 ‘반려견 다이빙 대회’ 등 반려 동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경기들이 잇따라 펼쳐지게 됩니다.
자료 사진 / DockDogs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캠핑 파티인 ‘애견가족 소풍’, ‘반려견 패션 보기’ 등 이색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반려동물 가족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또 아이들을 위해 동물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동물 캐릭터 포토타임’과 직접 장애인이 되어 안내견과 함께 걷고 느끼는 안내견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라이트인 ‘전국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에 길이 15m, 깊이 1.2m의 임시 수영장을 설치해 반려견끼리 수영 대결을 펼치는데요.
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지며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반려견이 1위가 되는 기록 경기로 진행됩니다.
자료 사진 / altdaily
또 시범경기로 운영하는 ‘다이빙 대회’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이색 이벤트로 훈련된 반려견들의 화려한 다이빙 기술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에 반려견의 무게나 종류 제한은 없으나 선착순 40마리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주최 측은 전국 곳곳에서 오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주변 캠핑장 등을 섭외해 300여 명에게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오는 22일 열리는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 참가 문의는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려견 수영축제 포스터 /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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