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돕는 ‘착한 티셔츠’ 만들어 사료 1톤 기부한 ‘1004ADT’ 청년 CEO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 ‘1004adt’


유기견을 돕는 착한 티셔츠는 물론 모자와 핸드폰 케이스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사료 1톤을 기부한 청년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유기견 후원에 나선 브랜드 ‘1004ADT’ 정관용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는 물론 마음 씀씀이까지 정말 훈훈한데요.


정관용 대표는 무관심과 열악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유기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유기견 후원 브랜드 ‘1004ADT’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1004adt’


어떻게 하면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정관용 대표는 직접 제작한 의류 및 패션상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을 유기견보호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펀딩오픈을 시작했고 오늘날의 ‘1004ADT’가 있을 수 있게 됐죠.


그렇다면 ‘1004AD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ADT’는 ‘유기견과 함께하다(Abandoned Dog Together)’라는 뜻의 약자로 유기견을 생각하는 정관용 대표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10마리 중 약 3마리가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관용 대표는 한때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었을 유기동물을 돕고자 기부에 앞장서게 됐다고 하는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 ‘1004adt’


그는 말합니다. 모든 생명의 가치는 평등하며 한마리의 유기견을 도와주는게 세상을 바꾸진 못해도 그 유기견의 세상은 바꿔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정관용 대표가 이끄는 유기견 후원 브랜드 ‘1004ADT’는 티셔츠는 물론 후드집업과 후드티,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 판매 수익금의 절반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로하는 유기견보호소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차 펀딩을 통해 ‘1004ADT’는 김포 아지네마을 유기견 보호소와 내사랑 바둑이에게 각각 사료 1톤씩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기도 했는데요. 정말 멋있지 않은가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 ‘1004adt’


유기견을 돕고자 하는 절실함이 통했던 것일까. 현재 유기견 후원 브랜드 ‘1004ADT’는 연예인은 물론 많은 대중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1004ADT’ 정관용 대표는 세상에 버려진 유기견들에게 기적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유기견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며 후원에 앞장서는 정관용 대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 멋진 모습 기대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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