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도로 위로 뛰어든 강아지 다칠까봐 핸들 '휙'하고 돌렸다가 차량 뒤집어진 운전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2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Aroonsri.Oh


도로 위로 갑자기 달려든 강아지를 본 운전자는 재빨리 핸들을 휙 돌렸고 그 순간 힘을 견디지 못한 차량은 그대로 뒤집어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17년 태국의 한 거리에서 차량 한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벌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당시 운전 중이던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으로 갑자기 뛰어든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행여 칠까봐 급히 핸들을 휙 돌리며 급정지를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핸들 조정에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한 차량은 그만 도로 한복판에서 뒤집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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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전복 사고에 길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뒤집어진 차량 속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는데요.


모두가 한창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도로 한복판으로 뛰어든 강아지 한마리가 사고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을 계속 서성이고 있었던 강아지는 다름아닌 조금 전 도로 위로 갑자기 뛰어들었던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는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 당한 운전자가 걱정됐는지 주변을 서성이면서 혹시 크게 다친 것은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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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유기견 출신인 이 강아지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무사히 구조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고 가만히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녀석은 자신 때문에 일어난 전복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떠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미안함을 전하기 위해 서성였던 것은 아닌지 추측해보게 됩니다.


다행히도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자칫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 안타깝게도 강아지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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