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성격 어떤지 알 수 있는 '성격 검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2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여러분은 우리집 강아지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시나요? 예를 들면 강아지 성격이 어떻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행동에 따라 담겨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여기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이라면 주목할 만한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강아지의 성격과 행동 특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일명 반려견 성격검사 테스트 프로그램이 국내 심리학자와 수의학자가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집 강아지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양육법을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인 셈인데요.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심리솔루션 전문기업 (주)마음의숲은 강아지 성격과 행동특성 등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 행동심리 검사 'CAMI'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의 마음과 나(Companion Animal Mind & I)'의 줄임말인 'CAMI'는 반려견 성격유형검사, 정서행동검사, 치매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나 누구개?' 성격유형검사는 국내 심리학자와 수의학자들이 개발한 183개 문항에 주인이 답하면 강아지 성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CAMI 홈페이지 캡처


통계학적으로 구분된 16가지의 성격별에 맞는 특성 그리고 양육방법 팁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왜 그랬개?' 정서행동검사는 강아지의 분리불안, 사회성, 공격성 수준 등 반려견 행동특성을 진단해 올바른 양육방식이 무엇인지 조언하고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반려인도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합니다.


실제 강아지에 대한 분리불안, 공격성 등 심리검사를 통해 보호자이자 양육자로서 올바른 태도와 자세를 갖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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