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정하게 꼭 껴안고 있어서 솔로 집사들 '엉엉' 울고 싶게 만드는 어느 길냥이 커플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1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acificreverie


사랑스럽고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꼭 끌어안고 있어 전 세계 솔로 집사들을 울고 싶게 만든 어느 한 길고양이 커플이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고양이도 저렇게 연애를 하는데 나만 애인이 없다'라는 말이 저절로 툭 튀어나게 만들게 한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진이길래 솔로 집사들을 울게 만들게 하고 있는 걸까요. 또 얼마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드는 사진일까요.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여행 중이던 미국 출신 사진작가 오린(Orin)은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길고양이 커플과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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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고 있던 사진작가 오린은 서로를 껴안는 것은 물론 등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질 줄 모르는 길고양이 커플을 보고 깜짝 놀랐죠.


그 모습이 너무도 눈에 띄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찍은 사진 속에는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길고양이 커플이 서로를 끌어안는 것은 물론 등에 기대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찍혀져 있었는데요.


길고양이 커플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에게 몸을 기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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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뒷배경이 하필 바다여서 그런지 이들 길고양이 커플들의 달달한 연애 현장을 로맨스 영화 속 명장면으로 만들어줬는데요.


사진작가 오린은 "결코 상상치 못한 것을 봤는데 그건 다름아닌 고양이 2마리가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듯 껴안고 있는 모습이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길고양이는 고사하고 어떤 고양이도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라며  "길고양이 커플을 꼭 만나보길 바래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로 알콜달콩 붙어서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길고양이 커플 모습이 새삼 부러워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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