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찍다가 제주도민도 쉽게 볼 수 없다는 '돌고래떼' 헤엄치는 광경 본 공효진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07일

애니멀플래닛tvN '바퀴 달린 집'


'바퀴 달린 집' 배우 공효진이 예능 촬영 도중에 제주도민도 쉽게 볼 수 없다는 돌고래떼의 헤엄치는 광경을 목격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 그리고 게스트 공효진의 본격 제주살이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푸른 제주 바다를 앞마당 삼아 바퀴 달린 집에서 오순도순 하루를 보낸 이들은 근처 바닷가에서 아침 낚시에 도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바퀴 달린 집'


하지만 거센 바람과 파도에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을 목격하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다름아닌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된 것.


줄지어 바다 뒤로 이동하던 남방큰돌고래 떼는 점프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단체로 푸른 제주 바다를 유유히 헤엄쳐 보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경이롭고 아름다운 순간에 공효진은 "이렇게 가까이서는 처음 봤어요"라며 환호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제주 대자연이 선사한 힐링에 기뻐했죠.


애니멀플래닛tvN '바퀴 달린 집'


한편 이날 이들이 본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중형 돌고래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연안에 주로 분포해 있는데요.


다른 돌고래와 달리 유독 개체 수가 적은 남방큰돌고래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한편 자주 출몰하는 서식지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aver TV_@바퀴 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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