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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포옹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심 어린 위로가 되어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의 포옹이란 세상 보물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 위급한 응급수술을 받고난 뒤 눈을 뜨자마자 주인의 품에 달려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 품에 와락 안긴 강아지와 자신의 품에 안긴 강아지에게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라며 쓰다듬어주는 주인이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과거 무서운 응급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주인 품에 안겨 떨어질 줄 모르는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됐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의 한 동물병원에 찍힌 것으로 리트리버 종인 강아지는 목에 종양이 있어 이를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받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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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병원을 떠나지 않고 강아지가 무사히 수술을 받고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요.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강아지는 회복실로 옮겨졌죠.
잠시후 수술대에서 깨어난 강아지는 주인에게 달려가더니 와락 품에 안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인 어깨에 두 발을 올리고 턱을 기댄 채 한동안 꼼짝도 하지 않은 강아지.
아마도 수술이 무서웠나봅니다. 이를 알고 있다는 듯 주인은 정성스레 강아지의 머리와 등을 천천히 어루만져주며 수술 받느라 고생했다는 의미로 따뜻하게 위로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주인 밖에 모르는 강아지도, 그런 강아지를 위로하고 달래주는 주인의 마음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응급수술을 받고 난 뒤 깨어나자마자 주인을 찾아가 품에 안기는 강아지 모습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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