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목숨 구해준 은인에게 '감사 인사' 전한 뒤 어렵사리 발걸음 떼는 블루펭귄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25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helpingwildlife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바라보는 블루펭귄의 눈빛은 고마움과 함께 또다시 만나길 바라는 간절함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동물보호단체 카이코우라 야생동물 구조(Kaikoura Wildlife Rescue)는 3년 전인 지난 2017년 당시 야생으로 돌아가는 블루펭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는 보호단체 도움으로 재활치료를 마친 블루펭귄이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은인과 헤어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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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 블루펭귄은 은인의 품을 떠나 바다로 걸어갔습니다.


몇걸음 걸어 들어가던 블루펭귄은 아쉬운 듯 뒤돌아서 은인을 바라봤습니다. 그러고는 한참 뚫어져라 쳐다봤는데요. 아마 녀석도 알았나봅니다.


이날 헤어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위험에 처해 죽을 뻔한 자신의 목숨을 구해진 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블루펭귄은 그렇게 다시 바다 쪽으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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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블루펭귄은 굳은 결심이라도 한 듯 힘차게 바다로 달려갔고 그렇게 녀석은 자신의 생활터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이를 가리켜 '이별'이라고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간에도 만남이 있음 이별이 있는 것처럼 블루펭귄과도 마찬가지였죠.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산을 돌봐줘서,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 어렵사리 발걸음을 떼는 블루펭귄의 모습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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