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자기 집사가 되어 달라며 '애절한 눈빛' 마구마구 발사하는 아기 길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0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yfosterkittens


자기 좀 제발 데려가주면 안되겠냐면서 애절한 눈빛을 마구마구 발사하는 아기 길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미아오(LoveMeow)는 과거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동물보호소 네바다 에스피씨에이(Nevada SPCA)에서 지내던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Cheyenne)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떠돌이 생활하던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은 우연히 구조돼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후 위탁모 집에 옮겨져 지내게 됐죠.


위탁모 집에서 생활하던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은 수시로 위탁모 품에 안기면 자신의 집사가 되어달라며 애절한 눈빛을 쏘아보내며 설득시키고는 했다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yfosterkittens


하지만 개인 사정이 있어 위탁모는 입양하지 못했고 다행히 친구 중에 고양이를 입양자를 찾아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의 새 가족을 찾아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던 위탁모의 친구는 자신의 고양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고 때마침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과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에 입양하게 됐죠.


평생 떠돌이 생활을 할 뻔했다가 기적처럼 보호소와 위탁모를 거쳐 진짜 가족을 만나게 된 아기 길고양이 샤이엔.


부디 새 가족의 품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earlandchey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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