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팔아 번 수익으로 유기동물 사료 기부에 보호소 봉사 데이트 나선 치타♥남연우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02일

애니멀플래닛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연애 1주년 기념일 보통의 커플들이라면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바쁠텐데 이들 커플은 그 흔한 데이트를 하기 보다는 조금은 뜻깊은 데이트를 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가 봉사 데이트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커플은 군고구마를 팔아 벌어들인 돈으로 또한번 특별한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들 커플이 누구냐고요? 조용히 자신들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가수 치타와 배우 남연우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유기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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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날 치타와 남연우 커플은 유기동물 보호소로 향했는데요. 군고구마를 팔아 남은 8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치타는 연애 1주년 찾아갔던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에서 자신의 첫 반려묘와 처음 만난 곳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죠.


당시를 회상하던 치타는 "친구들을 만날까 했지만 그건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봉사를 하자고 했어요"라고 말했고 남연우는 "그 어떤 이벤트보다 뜻 깊고 좋았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 커플은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위해 사료를 나르는 것으로 봉사 데이트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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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사료를 나르던 치타는 "일 다한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들 커플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자주 오시는 거 같아요. 일을 척척 해내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뒷다리가 불편한 강아지 호돌이와 함께 산책하던 남연우는 내리막길을 내려가기 주저하는 아픈 강아지를 보며 적응할 시간을 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죠.


특히 치타와 남연우는 일하는 동안 힘들어하다가도 이름 없는 강아지들에게 이름을 지어줘 미소를 자아내게 했는데요.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버려진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 데이트 나선 이들 커플에 대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라며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Naver TV_@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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