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변기 뚜껑을 닫으십니까, 아니면 그대로 열어두고 나오십니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다음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아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기 밑에 설치된 배관을 통해서 쥐가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지난 2015년에 촬영돼 공개된 영상이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더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변기 밑 파이프에 물이 차 있을거라는 생각돠 달리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물이 차 있지 않은 파이프를 통해서 쥐나 벌레 등이 유입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실제로 실험한 결과 쥐의 경우 변기 밑 파이프를 아주 손쉽고 빠르게 통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건물이 지하이거나 1층일 경우는 쥐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충격과 놀라움을 줍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볼일 본 뒤는 비단 이 때문에 뚜껑을 닫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기물을 내릴 때 세균 등이 주변으로 튈 수 있는 것은 물론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안 사용할 경우 변기 뚜껑까지 닫아주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