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강아지 우체국 박스에 담아 군산시간여행 안내소 앞에 유기한 견주가 쓴 편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5월 21일

애니멀플래닛페이스북 그룹_@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우체국 박스 안에 담겨진 채 버려진 블랙 치와와 강아지는 낯선 환경 때문인지 두 눈에는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도대체 왜 주인은 녀석을 박스에 담아 유기한 것일까요. 끝까지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었던 걸까요. 참으로 가슴이 아파옵니다.


페이스북 그룹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는 지난 20일 군산 중앙로 이성당 앞 군산시간여행 안내소 앞에 박스 담겨 유기된 치와와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치와와가 담겨진 박스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페이스북 그룹_@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가정 현편산(가정 형평상) 집에서 키울 수 없어서 이곳에 갔다 놓아으니 잘 키워주세요. 갑자기 환자가 발생해서 키울 수 없어요. 이름은 카미이고요. 부탁합니다"


집안에 환자가 생겨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치와와 강아지를 두고 가니 잘 좀 키워달라는 견주.


정말 안타까움 일이긴 합니다만 씁쓸한 이 감정은 차마 숨길 수가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측은 "견주 분이 저 글을 쓰시면서 많이 힘드셨을겁니다"라며 "함께 이겨내자"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애니멀플래닛페이스북 그룹_@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박스 안에 담겨져 유기된 치와와 강아지는 현재 군산시에 위치한 군사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의 슬픈 눈망울 그리고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상처 받았을 아픈 마음을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사진 속 치와아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혹은 후원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군산유기동물보호소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페이스북 그룹_@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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