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세상 떠난 뒤 입소했다가 입양됐는데…3개월 뒤 파양돼 보호소 다시 돌아온 햇살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5월 19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올해 초 주인이 세상 떠난 뒤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햇살이.


햇살이는 주인 분이 털을 빗겨주겠다며 빗을 주문했는데 도착하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빗과 함께 보호소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어느 분이 입양하셨다가 3개월 만에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게 된 녀석. 이 아이의 눈물을 닦아줄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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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입양됐다가 3개월 뒤 파양돼 다시 보호소로 돌아온 강아지 햇살이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6살로 추정되는 믹스견 강아지 햇살이는 주인이 세상을 떠나자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아이입니다.


햇살이는 다행히도 새 가족을 찾은 듯 했지만 입양간지 3개월 뒤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소육권 포기각서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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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아픈 상처를 어떻게 하면 감싸안아줄 수 있을까요. 이 아이의 슬픈 눈망울을 안아줄 천사님은 어디 안 계실까.


사진 속 강아지 햇살이를 입양하거나 혹은 후원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 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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