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반려동물이 한 번이라도 '바닥과 벽'에 머리 대고 있었다면 의심해야 할 '7가지 질병'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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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행동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궁금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벽이나 바닥에 머리를 대고 있는 가벼운 행동들이 있죠. 하지만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작은 행동이 반려동물 건강에 이상 징후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이런 경우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답니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 사이드(BrightSide)는 이 같은 증상에 '헤드 프레싱(head-pressing)'이라 정의하며 증상과 발생 원인에 대해 다음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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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헤드 프레싱(head-pressing)'이란 명백한 이유가 없이 특별한 사물 표면에 머리를 대고 누르거나 밀어대는 강박전인 행동을 말하는데요.


우리는 이런 행동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이상 징후임을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사랑하는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바닥과 벽에 머리를 대고 있을 때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요.


참고로 이는 참고 자료일 뿐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첫번째, '대사 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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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노견에서 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데요. 유전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신체 일부 특정 부위에서부터 발생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으로는 당뇨병과 갑상선 기하저하증이 있다고 하는데요.


작은 행동으로 어느 정도의 자가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소 반려동물에 대해 유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두번째,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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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머리를 부딪힌 사고로 인한 이상 증상으로 의심할수 있는데요.


하지만 간과했다가 자칫 뇌에 충격을 받아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그 밖의 머리속 다른 부위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는 점 반드시 명심해주세요.


세번째, 염증으로 인한 '뇌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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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린 강아지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드물다고 하네요.


또 증상이 나타나면 방향 감각을 상실하거나 고열이 발생하는 등 그 밖에 균형 상실의 행동도 보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저체온으로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네번째, 마비와 떨림, 발작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신경계 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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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는 보통 중추 또는 말초 신경계에서 발생하는데요.


그 밖에 애완동물이 소변보는 것을 잊거나 한 곳을 멍하니 주시하고 있으면 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봐야합니다. 


다섯번째, '뇌종양'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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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이가 든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견됩니다. 평소 걸어다니는 자세나 호흡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알아 챌수 있는데요.


위험한 단계까지 진행하기 전에 빨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째, '간의 주요기능'에 문제 발생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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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것처럼 간은 우리의 몸에 독소를 해소하는 주요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사람과 같이 동물에게도 간에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은 간염과 당뇨병 또 쿠싱 증후군인데요.


고양이에게도 지방간, 전염성 복막염도 간질환과 같은 질병이 관련될수 있으니 명심해주세요. 


일곱번째, 독성이 있는 '약물에 노출'된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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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노출되면 안되는 위험한 약물에 취해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사람에게 치료가 되는 약물들은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으니 평소 반려동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도 함께 합니다.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곁에서 빨리 떠나지 않도록 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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