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잡아먹을까봐 잔뜩 쫄아있다가 먹지 않아서 고맙다며 '개구리 얼굴' 쓰담쓰담한 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10일

애니멀플래닛Tanto Yensen


개구리가 자기 잡아먹을까봐 잔뜩 쫄아있다가 먹지 않자 고맙다며 개구리 얼굴을 정성스레 쓰다듬어주는 쥐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개구리 얼굴을 대범하게 쓰담쓰담하고 있는 쥐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출신 사진작가 탄토 옌센(Tanto Yensen)이 촬영한 이 사진은 나뭇가지에 걸터 앉아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개구리와 쥐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진 속 상황은 이렇습니다. 당시 개구리는 쥐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듯 입운동을 하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Tanto Yensen


눈앞에 있는 개구리한테 잡아먹힐 운명이라는 사실을 직감이라도 한 듯 쥐는 제발 살려달라는 듯 고개를 푹 숙이며 두 손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금방이라도 쥐를 집어삼켜 버릴 듯 했던 개구리는 무슨 영문인지 입울 꾹 다물고는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요.


자신을 잡아먹을까봐 잔뜩 쫄아있었던 쥐는 개구리가 자신을 잡아먹지 않자 고맙다는 듯이 얼굴을 쓰담쓰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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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anto Yensen


개구리도 그런 쥐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는지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 둘의 모습은 뜻밖의 사진으로 남기게 됐습니다.


이후에도 쥐는 개구리의 얼굴을 쓰담쓰담한 것 뿐만 아니라 뽀뽀를 하는 등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탄토 옌센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아무리 미워하던 사람도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애니멀플래닛Tanto Y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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