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강아지 사진' 보여주자 너무 귀여웠는지 눈 떼지 못하는 아기 물개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9일

애니멀플래닛caters / @mattevp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자 너무도 귀여웠는지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아기 물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은 관람객 스마트폰에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는 아기 물개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을 방문한 관람객 매튜 페일렌(Mattew Feilen)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아기 물개를 보며 한가지 생각을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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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었는데요. 매튜 페일렌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강아지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사진들을 정성껏 보여줬죠.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헤엄치던 아기 물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쪼르르 앞에 앉아서 두 눈 뚫어져라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집중해서 쳐다보는지 유리를 뚫고 나올 기새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기 물개 눈에는 자기가 아는 세상 이외의 풍경이 신기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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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과 영상은 빠른 속도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지도 못한 아기 물개 행동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니예요", "집중해서 쳐다보는 것 좀 봐봐", "미치겠다, 너무 귀여워", "물개가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말 동물의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으로 신기한 일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일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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