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멈춰버린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4월 03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넘겼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지난 2일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24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만 2,01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5만 10,335명으로 집계돼 5만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나온지 3개월 만에 전세계 100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사태가 심각합니다.


애니멀플래닛유럽우주국(ESA)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막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이동제한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공장이 가동을 멈췄기 때문인데요.


실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 지역의 대기질도 크게 좋아지는 등의 '코로나19' 역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데요.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난해보다 무려 27%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교통량과 공장 배출 오염물질이 줄어들면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럽우주국(ESA) 측이 코페르니쿠스 센티넬-5(Copernicus Sentinel-5) 위성을 통해 촬영한 유럽의 대기 상황만 보더라도 한눈에 대기질이 깨끗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이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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