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줄기 사이에서 여유롭게 두 다리 쫙 찢은 채 간식 먹고 있는 '귀염둥이' 다람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8일

애니멀플래닛Geert Weggen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꽃줄기 사이에서 두 다리를 찢은 채로 간식을 먹고 있는 다람쥐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4년 전인 지난 2016년 스웨덴 건축가이자 사진작가 길트 웨전(Geert Weggen)은 얼마 전 자기 집 정원에서 흥미로운 모습을 목격했는데요.


다람쥐 한마리가 꽃줄기에 다리를 하나씩 걸친 채로 간식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Geert Weggen


난생 처음보는 광경에 그는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나와 사진에 담았죠. 그가 찍은 사진에는 마치 곡예를 부리는 듯한 다람쥐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세상 여유롭다는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다리를 찢고서는 간식을 먹는 다람쥐 모습은 보기만 해도 놀랍고 귀여운데요.


길트 웨전은 "지금까지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다람쥐가 묘기 부리는 것은 난생 처음봅니다"라며 "다람쥐 모습을 놓칠까봐 재빨리 찍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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