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보고 싶어서 두 발로 벌떡 일어섰지만 키 너무 작아 안 보이자 '시무룩'해진 토끼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7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goen0414


창문 밖이 너무도 보고 싶었던 토끼가 있습니다.


두 발로 벌떡 일어나서 밖을 보려고 했지만 짧은 다리 탓에 밖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밖을 보지 못해 시무룩해진 토끼는 그대로 털썩 주저 앉았고 그 모습을 찍은 주인은 SNS에 올려 뜻밖의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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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인 지난 2015년 일본 사이타마 현 남부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무룩해진 토끼 코롱 사진을 찍어 올려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문 밖을 보려고 일어섰다가 보이지 않아 절망한 나머지 털썩 앉아 멍 때리며 시무룩한 토끼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원하던 바깥 세상을 보지 못해서 시무룩해진 토끼 표정,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정말 얼굴가에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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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몹시 발돋움해도 경치가 보이지 않아서 지루해진 작은 동물"이라는 설명을 달아놓았고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하며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시무룩해진 토끼 크롱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지금쯤이면 쉽게 창밖을 내다보지 않을까 싶네요. 심장 부여잡을 준비하고 사진 감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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