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간 남친 대신 반려견 돌보던 여자친구…예쁘게 꾸며주고 싶다며 털을 묶어놨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6일

애니멀플래닛腾讯网


회사에서 출장을 가게 되면서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된 남자친구는 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가 걱정됐습니다.


한참 동안 고민하던 그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반려견을 맡기기로 결심했고 신신당부를 한 뒤 출장길에 올라섰는데요.


출장이 끝나고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를 데리려 여자친구 집에 찾아간 그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친 광경을 보고 그만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회사 출장 때문에 잠시 집을 비워야 했던 남자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반려견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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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자친구가 골든 리트리버를 많이 예뻐했기 때문에 잘 돌봐줄거라는 생각과 여자친구만큼 믿고 의지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출장을 마치고 반려견을 데리러 여자친구 집에 간 그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 있는 골든 리크리버 모습을 보고 충격 받고 말았습니다.


다름아니라 여자친구가 길고 윤기나는 골든 리트리버 털들을 고무줄로 정성스럽게 묶어놓았던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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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골든 리트리버를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던 여자친구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무줄로 녀석의 털을 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골든 리트리버는 여자친구가 해준 헤어스타일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는데요.


아무리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털을 묶어버리면 어떡하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지 누리꾼들은 "이거 너무 심한 것 아니냐", "그래도 도를 넘어섰다", "진짜 동공지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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