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회사가 만든 제품 품질 입증하려고 한 달간 '강아지 사료' 먹은 남자 몸에 일어난 변화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6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Muenster Milling Co.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사료 맛이 궁금했던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궁금하다 못해 직접 사료를 먹어본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기 실제로 한 달동안 밥 대신 강아지 사료만 먹은 남성이 있습니다.


미국 사료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미치 펠더 호프(Mitch Felderhoff)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사료들의 품질을 몸소 증명해보이겠다면서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고 생활하기 챌린지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texasman


과연 30일 동안 강아지 사료 먹기 챌린지는 어땠을까요?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강아지 사료를 먹는 모습을 인증해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론 강아지 사료만 먹기란 쉽지 않았죠. 처음 강아지 사료를 먹었을 때는 맛과 질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10일이 지나고 20일이 지났을 무렵에는 강아지 사료에 적응했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역시 밥을 먹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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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챌린지 목표 날짜인 30일이 지났습니다. 그에게 30일 동안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은 결과 몸무게가 무려 13kg이나 빠졌다는 것입니다. 몸무게가 가장 크게 변화했다는 것인데요.


뜻밖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 보인 미치 펠더 호프.


한 달간 강아지 사료만 먹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데 이를 실제 입증해 보였다는 점에서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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