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당 1천만원"…우리가 잘 몰랐던 철갑상어 뱃속에서 '캐비아' 채취하는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5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TV CHOSUN


1kg당 1천만원에 육박하는 고급 식재료 철갑상어 '캐비아'는 과연 어떻게 채취되는 것일까.


철갑상어 알 캐비아는 트러플과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최고급 식재료라고 불리는데요. 캐비아 채취 방법이 방송돼 이목을 집중되고 있습니다.


3년 전인 지난 2017년 TV조선 'NEW 코리아 헌터'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철갑상어 캐비아를 채취하는 모습이 소개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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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철갑상어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캐비아의 품질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어 첫째도 신속, 둘째도 신속이라고 합니다.


채취방법은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면에는 잔혹함도 숨겨져 있었는데요.


살아있는 어미 철갑상어의 배를 가르는 것이었습니다. 어미 철갑상어 배를 가르지 일명 '검은 흑진주'라고 불리는 알들이 무더기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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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철갑상어 한마리가 품은 알의 양은 철감상어 몸무게의 10% 내외. 이렇게 채취한 알을 소금에 절여내면 우리가 익히 들은 '세계 3대 진미' 캐비어가 완성됩니다.


알이 크면 클수록 높은 등급을 인정받는 캐비아는 철갑상어 종류와 크기, 자란 환경, 품질 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철갑상어로부터 캐비아를 채취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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