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갈색, 다른 한쪽은 푸른빛"…1% 확률로 태어난 오드아이 '꽃미모' 쌍둥이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25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is.twins


똑같은 외모에 한쪽은 갈색, 또 다른 쪽은 푸른빛 눈동자를 가진 일명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가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sis.twins'에는 미모의 쌍둥이 고양이 아이리스(Iriss)와 어비스(Abyss)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새하얀 고양이 아이리스와 어비스는 오른쪽은 갈색, 다른 한쪽은 푸른빛 눈동자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어 더욱 매혹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is.twins


여기에 새하얀 몸과 핑크빛 귀까지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이 두 고양이는 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랍니다.


고양이 아이리스와 어비스 집사는 "귀여운 쌍둥이 고양이는 저에게 큰 축복이랍니다"라며 "오드아이로 저를 바라보고 애교를 부릴 때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is.twins


보통 한 배에서 태어나더라도 외모가 다르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 쌍둥이 고양이는 서로 꼭 닮은 외모로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더욱 눈길을 끌고 있죠.


한편 오드아이는 홍채이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유전 돌연변이랍니다.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로 양쪽 눈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is.twin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