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ayley_roll
결혼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받고 싶은 결혼 프러포즈가 있는데요. 여러분이 꿈꾸는 프러포즈는 무엇인가요?
여기 동물원에 놀러갔다가 평생 함께 서로를 사랑하자며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눈앞에서 이들 커플의 프러포즈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하게 보게 된 하마는 세상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그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남성 닉 케블(Nick Kelble)은 여자친구 헤일리 롤(Hayley Roll)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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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하면 평생 잊지 못할 결혼 프러포즈를 할까라고 고민한 끝여 여지친구가 평소 좋아하던 동물원 하마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요.
만반의 준비를 세운 그는 1주년 기념일로 동물원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미리 계획한대로 하마 앞에서 여자친구 헤일리 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닉 케블.
"나랑 결혼해줄래요?"
생각지도 못한 남자친구의 깜짝 결혼 프러포즈에 여자친구 헤일리 롤은 당황하면서도 매우 기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이들 두 사람의 서프라이즈 결혼 프러포즈는 현장에 있던 행인들이 사진을 찍어줘서 기록으로 남길 수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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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보던 이들 커플은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죠.
사진 속에 찍힌 하마 표정이 정말 가관이었기 때문인데요. 하마는 마치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들의 결혼 프러포즈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결혼 프러포즈가 되어버린 이들의 결혼. 한편 두 사람은 당시 학생 신분이어서 졸업하는대로 결혼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었는데요.
지금은 부부가 되었을 두 사람. 하마가 비록 못 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하길, 그리고 오래오래 두 사람 사랑이 변치 않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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