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건넨 '마약(?)' 캣닢 흡입한 뒤 그대로 취해 뻗어버린 고양이의 '리얼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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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캣닢입니다. 고양이들이 사족을 못 쓴다는 캣닢은 마약과도 같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캣닢이 무엇이길래 '마약'이라고 불리는 걸까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최근 마약을 흡입하고 취해버린 고양이의 리얼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캣닢 향을 맡고는 두 눈이 휙 뒤집혀진 어느 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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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캣닢 향에 제대로 취해버렸다는 듯이 혀를 날름냘름 내밀며 정신을 잃어버린 고양이의 모습이 충격적입니다.


한참 캣닢을 맛본 고양이는 한켠에 기대어 완전히 기절한 듯 온몸이 축 처져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죠.


그렇다면 캣닢이란 무엇일까요? 캣닢의 본래 이름은 '개박하'라고 하는데요.


잎과 줄기에 있는 '네페탈락톤'이라는 이름의 화학 물질 때문에 고양이가 캣닢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이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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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탈락톤'은 진정제와 자극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양이과에 속하는 사자나 호랑이 등도 마찬가지라고 하는군요.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고양이들의 기분을 좋게 한다고 해서 '고양이들의 마약'이라고 불리는 캣닢.


하지만 너무 자주 줄 경우 질려할 수 있어 일주일에 1~2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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